창경궁 봄1 봄날 궁궐산책은 언제나 옳다…야간관람도 기대만발! 분홍빛 매화가 만개한 창경궁의 봄풍경호호의 유쾌한 여행 (38) 서울 종로구 창경궁4월입니다. 아직 겨울코트도 정리하지 못했는데 어느새 봄이 다가왔습니다. 봄을 맞아 여기저기서 꽃축제 소식이 들려옵니다. 마음 같아서는 전국의 유명한 축제를 따라다니고 싶지만 주말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보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괜찮아요. 봄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으니까요. 서울에도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창경궁입니다. 봄비 내리는 아침 부지런을 떨고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또 1년을 기다려야 하기에 창경궁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절로 빨라집니다.고운 한복을 입고 고궁나들이에 나선 두 처자창경궁은 지금 봄꽃이 한창입니다. 매화, 산수유, 개나.. 2017. 4. 8. 이전 1 다음